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전의 토노사맨 (문단 편집) === 3일차 법정 === 전날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오히려 검찰 측 증인만 더 늘리고 만 나루호도와 치히로는 곤란하다는 듯 이야기를 하고 이에 니보시가 또 굽신대는 식으로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는데 치히로는 지금 상황은 정말로 절망적이지만 '''정말로 니보시가 결백하다면 자신들이 놓친 게 있다''' 라고 말한 뒤, 시간이 되면서 재판이 시작된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온 우자이 감독은 오전에는 액션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별장에서 4시까지 회의를 했다고 증언한다. 한편 처음에는 점심을 먹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지만, 제2스튜디오에 빈 접시가 있던 사실을 지적하면, 결국 중간의 휴식 때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래 놓고 그다음에 회의 중에는 아무도 자리를 비우지 않았고, 한 번도 휴식을 안 했다고 말한다. 이 점을 추궁해, '휴식 시간'에 대한 증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휴식 시간은 15분에 불과했고, 이는 립스테이크를 다 먹기도 벅찬 시간이며~~하지만 우자이는 다 먹었다~~ 제1스튜디오로 가기에도 원숭이가 무너져 있어 길을 막아 그것을 치우는 데도 시간이 걸렸으니 휴식 시간 안에 1스튜디오를 갈 수가 없었다[*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는데, 별장에 있던 사람이 1스튜디오로 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게이지가 한 칸 깎이므로 주의하자.]. 이에 미츠루기는 현장을 목격한 증인인 큐타를 다음 증인으로 불러낸다. 큐타는 첫 증언에서 "토노사맨이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았고, 카메라가 있었다면 확실한 촬영 기회였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법정에까지 가져올 정도로 카메라를 끼고 다니는 큐타가 촬영소에 그것을 두고 갈 리가 없었다. 그러자 큐타는 말을 바꿔, 카메라를 가져가긴 했지만 토노사맨의 격투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토노사맨이 악당을 해치운 방법에 대해서는 말을 얼버무린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친 이유'''는 카메라 때문. 토노사맨이 승리하는 장면을 찍어야 하는데, 최근에 산 것이라 조작이 익숙하지 않다. 그러자 큐타는 카메라 렌즈가 열리지 않아 격투 장면을 찍지 못했고, 조금 늦게 몇 장 찍었는데 데이터를 다 지워버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큐타는 토노사맨의 승리 장면을 모두 찍어 사진첩에 보관해 왔다. 즉, 토노사맨이 이겼다면 사진을 지울 리가 없는 것. 그렇다면 큐타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것인데 여기서 나루호도는 발상을 역전해 큐타가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증거 대신 큐타가 왜 사진을 찍지 않았는가로 생각을 바꿔 '''토노사맨이 악당에게 당했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결국 큐타는 토노사맨이 '''쓰러져서 움직이지 않은 모습을 발견했으며 자신에게 있어서 영웅인 토노사맨은 패배해서는 안 되는 존재였기에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었다. 모든것이 들통난 큐타는 펑펑 울고 미츠루기는 이런 상황에서 경악하며 '''토노사맨은 살인자'''라고 일갈하나 나루호도는 증언을 통해 '''움직이지 않게 된 것은 토노사맨 쪽'''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이제껏 엄청난 착각을 했다고 결론을 내린다. 결국 이 시점에서 사건의 전제가 완전히 박살 나버리고 마는데 '''가해자로 받아들여졌던 토노사맨 쪽은 사실 피해자'''이며, '''사건의 피해자는 이부쿠로'''이므로, '''토노사맨 안에 들어있던 것은 이부쿠로'''라는 것이다. 실제로 법정 첫날, 아줌마의 증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부쿠로는 오전 액션 연습에서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 것도 알고 있으며, 경비원 아줌마는 이부쿠로의 정확한 행적에 대해서 '''못 봤다''' 라고 말했고 '''자신이 1시경에 경비실에 들어가기 이전에 스튜디오로 간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증언했기에 정확한 그 시간대의 알리바이가 확실하지 않았던 상태인지라 나루호도는 이를 통해 니보시가 점심 식사 이후 낮잠을 자는 사이 이부쿠로 쪽에서 그 인형옷을 훔쳐 입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때 겨우 울음을 멈춘 듯 진정한 큐타가 "토노사맨의 움직임이 평소와는 다르더라니 안에 있는 사람이 달랐구나" 라며 다른 사진을 꺼내지만 토노사맨 인형옷 안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하게 되면서 넘어가려고 하나 치히로는 나루호도에게 그 사진이야말로 '''사건의 모든 것을 알려줄 엄청난 증거품'''이라면서 다시 한번 보라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재판관에게 다시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하면서 제출된 사진의 기둥에 '''2'''라고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정확히 말하면 '''1'''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낸) 그대로 해당 부분을 재판관에게 지적하면서 '''진짜 살인 현장'''을 밝혀낸다.[* 이때 미츠루기는 기둥에 적힌 '''2'''를 보고 눈치를 챈 듯 나루호도가 밝히기 전에 먼저 경악했다.][* 스튜디오 정문에도 2인 듯한 글자가 있지만 그것을 클릭해도 정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2가 아니라 스튜디오를 의미하는 S자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글자의 방향이 반대고 아래쪽 꼬리도 위로 올라가 있다.] 즉 피해자는 '''제1스튜디오에서 발견되었지만, 사실 사건은 제2스튜디오에서 일어난 것'''이다.[* 큐타의 증언에서도 유추할 수 있는데, 얘는 숲속에서 길을 잃었고 그 상황에서 '''스튜디오의 파란 문'''을 발견, 그리고 토노사맨이 '''스튜디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악당과 마주했다고 했는데 이때 그것이 '''제1 스튜디오인지 제2 스튜디오인지를 말하지 않았다.''' 아마도 길을 잃어서 위치를 착각했거나 그에 대한 자각이 없었던 것이기에 최고의 트릭이 나온 것.] 거기에 사건 당시 제 1스튜디오와 2스튜디오 사이에는 '''원숭이상이 부러져 길이 막혀있었기에 오고 갈 수 있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그러므로 "별장에 있으니 사건과는 관계없다"던 감독과 프로듀서의 알리바이는 '''모두 뒤집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부쿠로가 왜 굳이 토노사맨 옷을 훔쳐 그곳으로 갔는지는 의문으로 남게 되었고 나루호도는 스태프 구역에서 자신이 발견한 수면제 병이 이부쿠로가 사용했을 거라 주장하며 병의 지문 감식을 의뢰하면서 재판은 최종일로 넘어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